그날들 부산공연 낮공 관련 | 유현주 2015-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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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티켓팅을 하고, 타지역인 부산까지 가서 그날들 3시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이 시작하고, 제 왼쪽으로 3번째 자리에서
지창욱배우가 나올때 마다 아주 큰 카메라로 찍는 셔터 소리 덕분에 1막 내내 불편했습니다.
너무나무도 큰 카메라였고, 망원렌즈에... 지창욱 배우가 나올때만 엄청 연사로 찍어대고,
다른 배우님들이 나올때는 폰으로 뭘하는지... 내내 빛에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1막이 절반가량 되었을때, 소향씨어터 직원뿐께서 제재를 하셨구요.. 제재 당하기전 SD카드를 숨겨버렸기에,
제대로 된 제재 없이 공연이 계속되었습니다.
F열 근처분들은 대부분이 불쾌한 상태였구요
재제 후, 또 셔터를 누르고, 폰을 만져서 빛을 내구요....불쾌감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렇게 1막이 끝나구요... 다른 직원 2분께서 오셔서 제재 하시고, sd카드 압수하시는것 같더라구요
퇴장조치 될수 있다는 말씀과 함께 나가셨습니다.
소향씨어터는 타지역 보다 작은 홀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배우님들께 집중할수 있고, 더 없이 좋은 공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은 홀일수록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생긴다면 더 집중도를 뺏기기 마련이지요...
1막이 끝난 후 다시 재입장할때 홀 기둥 뒤에 계시다가 2막 시작 중간쯤 다시 입장하시더라구요
카메라는 없이요...하지만 폰은 계속 만지고 하셔서...집중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단 외국인이였구요... 의사소통이 힘들어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직원분들의 제재가 부족했다고 생각들구요
집중해서 봐야할 뮤지컬을 망친 기분입니다.
정말 기분같아선 환불이라도 요청드리고 싶지만, 이미 다 관람한 공연이기에...
제발 입장할때 큰 카메라 들고 입장하시는분들 제재 부탁드리구요 가디건을 안 입으시고 팔에 걸쳐서 카메라 숨겨서 들어오셨던데요, 관리 잘 부탁드립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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